"완전한 자유가 있을까?"
"시팔 완전한 자유가 어딨어.... 아 딱 하나 있다. 죽는거 붓다가 열반이라고 한 거 있잖아"
"아 맞어 죽는거. ㅋㅋ 근데 죽는거 무섭지 않아? 내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는건 너무 무서워 넌 안 무서워?"
"죽는거 안 무서운 사람이 어딨냐 ㅋㅋ 죽음에 대한 고만 사라져도 인생 고의 절반은 없어지겠다. 그리고 솔직히 죽는 과정이 무서운거지, 죽음 자체는 별로인듯."
"맞아. 난 편하게 죽고 싶어. 병 앓고 고생고생하다 죽는거 싫어."
"그러게 ㅋㅋ 그건 누구에게나 소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