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2009. 11. 10. 23:37
1,

루저녀 쩐다.
솔직히 루저라는 말 보다도 된장드립이 심해서 정말 욕나온다.
어렸을때는 여자애들이랑 노는게 좋았고 친구먹는게 좋았지만
이젠 갈수록 여자들이 싫어진다.
저 방송보고나서 한국 여자들에 아주 정나미가 다 떨어졌다.

존나 웃긴게 뭐냐면, 넷에서는 여자들이 루저녀를 같이 까지만
막상 주위를 보면 된장녀들 천지라는 것이다.

씨발 존나 시러 'ㅅ'ㅗ


2,

어제 얼그레이 밀크티를 만드는데
물이랑 우유를 1:1 넣고 만들었더니 맛이 아주 예술이다.
다른사람이라면 맛이 부드러워서 좋다고 할 지 몰라도 진짜 좆망 시망이었다.
맛은 멀건해가지고 아 진짜.

그래서 온늘은 우유로만 해먹었다.
우유를 넣고, 홍차를 두스픈 넣고 끓였다.
부드러운 우유맛과 달콤한 설탕맛과 향긋한 얼그레이향이 섞여 좋았지만
아무래도 홍차 본연의 맛이 많이 희석되는것 같은 생각은 지울 수 없다.
내일은 그냥 홍차로 타먹어볼까.

차나 커피를 만들 때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요리는 복잡하고 싫어하는 반면, 차나 커피는 그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때 마다 재미있다.


3.

닌텐도 리듬세상은
게임 자체는 쉬운데 좋은 점수 받기가 어렵다.
문제는 이게 아니고, 닌텐도 게임들은 많은 긴장을 갖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하는 내내 불쾌하다.
온라인게임 할때는 안 그런데 체감난이도가 높아서 그런걸까.
와우나 아이온이나 다크에덴이나 마비노기나 등등등등등은 재밌는데..

닌텐도게임을 하면서 온라인게임은 관둘 생각이었는데
아- 모르겠어.


4.

해수어를 길러보고 싶어서 조사해봤더니 책이 필요할 것 같다.
미국 잡지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고, 책은 좋은것을 발견했다. 아마존 평도 좋다.
단지 달러가 비싸서 책값이 상당히 비싸다는것만 빼면 말이다.

지금 생각은 3자어항을 사서 에하임 3e여과기를 달고 45큡에 있던 디커들을 거기다 옮긴 후,
45큡에 새우나 다른것들을 기를 생각인데...
인데...
일단 이사를 가봐야 알겠다.
3자어항을 사서 여과기를 다는것 까지는 확정된 계회인데,
에하임 3e를 달지, 2217을 달지도 아직 못 정하겠고. 45큡을 잠시 쉬게 할지 새우나 다른것을 기를지도 미정이다.


5.

이번 겨울방학엔 꼭 정명스님네 절에 가야지.
취직한 여자동기 말 들어보면, 직장다니면 갈 시간도 안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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