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2009. 11. 8. 02:47
1.

일어나니 오후4시. 시망.
오전에 타미플루 먹었어야 되는데..
일어나서 부랴부랴 약봉투를 하나 까서 입에 넣었는데 아무래도 저녁엔 못 먹을듯.
이런 독한 항바이러스제는 괜히 두번 연속으로 먹었다가 오버도우즈되면 진짜 골치아프니까.


2.

오랫만에 커피 마셨다.
역시 30%긴 하지만 마운틴블루는 맛이  좋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설탕은 빠르쉐보단 홈플러스에서 파는 각설탕이 더 어울리는듯 하다.
빠르쉐는 에스프레소에 넣어야 제맛 'ㅅ'

....내일은 홍차나 마셔볼까


3.

일주일만에 물 갈아줬다.
똥이 엄청 쌓여서 물로 다 빨아내지도 못했다.
중간에 카페니즘때문에 맥이 빨리 뛰어서 좆 힘들었다.
그나저나 얘네들 데리고 이사하는게 걱정이다.


4.

아는형에게 요가를 추천해줬더니 나도 요가를 하고 싶었다.
마침 샨티요가원이 가까운데 이제 이사 가면 그 집에서 저 요가원까지 멀기도 하고
한번에 가는 버스도 없다 - 망할 씨부랄 대전 버스 개편 같으니라구.
아무 요가원에 가면 스트레칭만 가르쳐주니 원.


5.

빨리 몸이 나아야 아이엘츠 공부를 하지.
적어도 수요일까진 박혀 있어야 하니 참으로 큰일이야.
운동을 하는건 아니지만, 못해도 근처 홈플러스로 놀러는 가는데 집에 박혀 있으려니
몸이 망가지는 느낌이 아주 짙구나-
Posted by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바돈과 엘릭시르2009. 11. 8. 02:39
이 시디는 상당히 효과적이나 개인적으로 몇가지 문제점때문에 지속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명상 중 느껴지는 맥박이  너무나도 신경쓰여 집중이 안 된다.

일단 베게를 높이 쌓아 기대 누웠다.
오리엔테이션은 건너뛰고 포커스 10부터 시작했다.

집중은 포커스 10에 진입할때 맥박에 신경이 쓰여 약간 흐트러졌지만 괜찮았다.
단지 조금 뒤 목구멍이 간질거리면서 격렬한 기침을 하면서 완전히 수련을 망쳤다.
끝까지 듣긴 했지만 영 안한 기분이다.

첫술에 배부른 경우는 거의 없으니 진득하게 할 일이다.

Posted by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낙서2009. 11. 7. 03:42
머니데이가 남자가 여자한테 돈을 쓰는 날이라는데 씨발 레알 욕 튀어나온다
개 미친년들 지들이 언제 돈 써본적이 있다고 머니데이까지 만들고 개 지랄이야.

내가 사람을 자주 만나는건 아니지만
씨발 지들이 친구야, 내 애인이야, 아니면 조금이라도 친하길 하나?
학교에 가면 별 시덥지도 않는 미친년들이 맨날 밥사달래서 쳐멕여놨더니 담날에 언제 친했냐는듯이 사라지는데
우와
기분 존나 상쾌하더라?

지들이 나한테 밥을 줬어, 돈을 빌려줬어
암튼 이상한 여자들 많아. 꼭 남자가 사주는걸 당연한걸로 알고, 안 사주면 싸가지 없다느니 개드립은 존나 해.
여기서 저런 이상한 여자 소수라고 개드립치치 말아라 썅. 내 주위가 거의 저런 년들인데
전부는 아니어도 소수도 아니다 씨발-

만약 시덥잖은년이 내 앞에서 머니데이 드립치기만 해봐
가시있는 장미가지로 쌍판을 긁어서 진짜 돈 쓰는게 무엇인지 톡톡히 가르쳐줄테니까.
아놔 시발
Posted by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